□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이하 진흥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지난 18일, 성황리에 폐막한 ‘2015년 독일 국제 전문 음향 및 조명 전시회(Prolight+Sound)’에 한국관을 11개사가 참가하여 전년대비 60% 확대된 16부스 규모로 운영하여 15백만달러의 계약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Prolight+Sound는 음향 전문전시회로, 음향 및 PA(Public Address) 장비, 조명 및 무대 기술이 전시되며, 동일장소에서 뮤직메세(Musikmesse)와 동시 개최되면서 전세계 이벤트 테크놀로지 분야의 선두 전시회이다. 올해에는 40여개국 900여개사가 참가하며 4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 진흥회는 2009년부터 방송장비산업센터(KOBEC)을 운영하며, 국산 방송장비의 내수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침 및 헬프 데스크 운영, 서울 및 지방 순회 로드쇼 개최, 방송사와 제조업체간 상호교류회를 개최하였고,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서는 ’해외 로드쇼‘를 추진하여 왔다.

□ 그간 방송음향장비업계에서는 국산 방송장비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방송장비 전문전시회에 한국관 운영을 줄기차게 요청하여 왔다. 이에 진흥회는 기존의 개별참가로 인한 메인홀 진입곤란의 현안을, 2014년도부터 한국관을 통해 메인홀인 8홀에 진입하였다. 
 

□ 한국관은 가락전자, 대경바스컴, 바이콤, 썬더테크놀로지, 에스티케이프로페셔널오디오, 에펠, 인켈피에이, 임산업, 중앙금속, 클라임, 파스컴 등 11개사가 참가하여, 세계 각지의 전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전년대비 큰 폭 증가한 15백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릴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한국관에 참가한 가락전자 관계자는 전년도에 한국관이 전시장 메인홀에 운영되며, 한국 브랜드 상승 및 내방 바이어 확대 등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작년보다 홍보효과가 좋고,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두어 지속적인 참가 및 부스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앞으로 진흥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하에 해외시장 국산 방송장비 확대를 위해 해외 방송장비 전문 전시회에 기존 한국관의 규모를 확대하고, 신규 한국관을 개척하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첨부> 2015 Prolight+Sound 전시회 및 한국관 개요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