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5월 21일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 특허지원센터 최성식 센터장 장명진 과장(02-6388-6072, mcjang@gokea.org)

KEA‘특허정보검색사/분석사’전문인력양성 활발

□ 2004년 이래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국제특허분쟁의 효과적 대응을 위하여 특허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전문인력양성 및 컨설팅 등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 2007년, 특허분쟁으로 애로를 겪는 많은 기업에서 IP담당자를 채용코자 하는데 어떠한 직무능력 기준이 없어 개개인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 할 수 없다는 산업계의 목소리에 부응하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는 주요기업 특허부서장 및 IP전담자를 대상으로 직무분석을 실시, 이를 기반으로 IP담당자의 직무능력 기준을 도출하여 검증된 전문인력을 채용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으로써 ‘특허정보검색사’, ‘특허정보분석사’를 마련, 순수민간 주도로 2008년 첫 시험 시행 이후 11회 실시하였다.

 

□ 이후 2013년 4월 자격기본법 개정(시행일 2013.10.6)에 따른 특허청 등록민간자격(2014년 8월)인 특허정보검색/분석사는 지난 4월 18일과 4월 25일 각각 ‘제1회 특허정보검색사’, ‘제1회 특허정보분석사’시험으로 시행되었으며, 이를통해 특허정보검색/분석사 총 36명이 배출되었다. 2008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누적기준으로는 총 485명이 배출되었다.

 

□ 2000년대 들어 IP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민간자격증이 각광받고 있다. IP민간자격 중 가장 주목받는 특허정보검색사는 국내외 방대한 특허DB 속에서 정확한 선행기술조사 실무를 수행, 특허정보분석사는 특허포트폴리오 작성 등 정량/정성분석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 이를 통해 기업의 인사부서에서는 특허정보검색/분석사 합격발표가 있으면 곧 바로 합격자 정보를 요구, 채용 및 인사에 반영하였고 KEA는 취업준비생 등 합격자들의 취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였다. 이 외에 합격자가 IP전문컨설팅 기업을 직접 설립하기도 하였다. 2008년 특허정보검색사, 특허정보분석사를 동시취득한 박양수(남, 45세)씨는 이후 2010년 (주)로열티로를 설립한 이래 현재 시장조사분석, IP전략자문 등 종합 IP컨설팅을 제공하는 (주)솔투로를 운영하고 있다.

 

□ 최근 KEA와 전자신문이 특허정보검색사/분석사 취득자 대상으로 공동조사한 ‘특허정보검색/분석 자격제도 필요성 및 효과분석’ 설문조사에 따르면, 특허정보검색사·분석사 자격취득이 출원관리에 도움된다는 의견이 52.9%, 분쟁대응에 도움된다는 의견이 58.6%, 선행기술조사에 도움된다는 의견이 80.5%, 특허맵 작성 등 특허분석에 도움된다는 의견이 65.5%로 2명 중 1명이상이 출원관리, 분쟁대응 등 관련 IP실무역량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KEA는 특허정보검색/분석사 자격자의 실무능력 제고를 위하여 특허정보활용, 특허명세서 작성 및 OA 대응법 등 실무교육을 개설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기 취득자 관리 및 취업준비생 등 취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 특허정보검색/분석 등 교육과정과 특허정보검색/분석사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ww.iplicense.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