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미래형자동차 R&D 인재육성 생태계 구축 워크숍 개최 - 미래형자동차 7개 대학과 인재육성 사업 방향 확정 - - 10월, 논문발표회 등 산학연계 기술포럼 개최 -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군산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석‧박사 대상 미래형자동차 R&D인력양성사업의 사업방향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이행과 성과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ㅇ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동 사업은 금년부터 3개 대학이 추가되어 국내 7개 대학 및 1개 연구기관(자동차부품연구원)이 참여하고 수요기반 R&D기술 중심의 대학별 특화분야를 고려하여 운영되고 있다.

대학	군산대	인하대	충북대	한양대	경북대	계명대	국민대
특화분야	환경인식/ 상용자율주행	환경인식/ 항법제어	성능평가/ 주행환경인식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제어	통신/ 센서제어	자율 주행 EV/ 실증‧안전	차량용SW/ EV·HEV

 

□ 자동차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지능화 기술의 융복합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차량 전장화 및 응용서비스분야의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전문인력이 부족한 대표적인 산업분야로서, 이러한 수요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미래수요를 위해 수혜인력을 연간 5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였다.

 

ㅇ 이번 워크숍의 산학연계프로젝트 참여교수들은 기업이 원하는 핵심기술 및 R&D인력 수급의 애로를 상호 공유하면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산업기술인력 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ㅇ 또한 양질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① 산학연계 기술포럼 개최 ② 해외대학과의 공동연구 및 취업연계 네트워크 강화 ③ 산학연계 프로젝트 공동 개발 ④ 취업활성화를 위한 기업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 추진코자 의견을 모았다.

 

□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트론이 참석하여 수요기반의 협업체계에 관해 논의하였다.

 

ㅇ 차량의 전장화 경향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전장부품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표준 플랫폼인 AUTOSAR 기술 분야 국내 기술 선도기업인 현대오트론은, 현대자동차그룹의 AUTOSAR 표준 플랫폼으로 양산에 적용되고 있는 ‘오딘’ 기반의 기술교육-솔루션공급-과제수행 등의 인재육성 시스템을 컨소시엄과 공동 구축키로 하고 기술 검증 및 고도화를 통해 지능형 모형 자동차 경진대회로 발전키로 협의했다.

 

□ KEA 임호기 본부장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지능형 차량 기반의 응용서비스 생태계를 리딩할 수 있는 R&D인력을 양성체계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