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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카카오 IP 모바일 게임 관련 유사성 갈등

NHN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가 게임 유사성을 놓고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모바일 퍼즐 게임인 ‘프렌즈팝콘"과 NHN엔터테인먼트의 ‘프렌즈팝’은 이름은 물론 같은 모양의 캐릭터 블록을 3개 이상 이어 맞추는 게임 방식, 화면 등 유사한 점이 많아 ‘베끼기’ 논란이 일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측은 “프렌즈팝이 지난 1년 2개월 동안 인기를 끌며 프렌즈 IP의 힘을 높이는데 기여했지만 게임 이름, 퍼즐 방식 등이 너무나도 비슷하다”며 사업파트너로서 유감스러운 입장 이라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 측은 “파트너와 함께 게임 개발을 진행했으며 카카오 프렌즈를 활용한 게임에는 디자인, 폰트 등 공통 가이드라인이 있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또한 “소송까지 가면 내년 프렌즈팝 계약 종료 시에는 파트너로서의 관계 지속이 어렵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로서는 법적 검토를 하고 있지 않다"며 일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계약 연장에 실패할 경우 서비스를 종료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원만히 합의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렌즈팝” & “프렌즈팝콘”

▲ 카카오 홈페이지 (http://friends-popcorn.game.kakao.com/)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D%94%84%EB%A0%8C%EC%A6%88%ED%8C%9D)

프렌즈팝(Friends Pop)은 2015년 8월 25일 카카오게임에서 내놓은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최초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이며, 게임 방식은 인접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둘의 위치를 바꿔 같은 캐릭터 3개가 일렬이 되면 없어지는 방식으로 진행

※ 출처 : IPAC (특허지원센터)